한화건설,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 단독수주..273가구→302가구 탈바꿈
류인하 기자 2022. 9. 27. 15:19
한화건설이 지난 24일 개최된 서울 강서구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단독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강서구 양천로 77길45 일대 273가구 규모의 염창 무학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총 사업비는 1205억이 투입된다.
해당 단지는 서울 한강변에 위치해 많은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곳으로, 한화건설은 올해 1월 본격적인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시킨 후 처음으로 단독수주에 성공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리모델링 사업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포레나’의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 안정적인 재무기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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