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 인도네시아서 진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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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김운영)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17일부터 9일 동안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 단장인 조원민 교수는 "이곳에는 보건소가 있으나 규모가 작아 중증 환자를 포함하여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차로 5시간 이상 걸리는 머라우케 병원으로 이동해야만 하는 실정"이라며 "2017년 현지답사를 이후 울릴린 지역의 보건환경에 적합한 진료 프로그램을 매년 고민했으며 지속 가능한 의료봉사를 위해 현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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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매년 지속한 고려대 안산병원의 해외 진료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흉부외과 조원민, 가정의학과 김도훈, 감염내과 박대원, 소화기내과 김승구 교수를 중심으로 안산병원과 이원의료재단을 비롯한 국내 의료진 30여 명이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현지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보탰다.
의료봉사단은 1900여 명의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흉부외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했고 구강위생 교육 및 호흡기 질환 예방 교육, 성교육 등도 실시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7월4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의료 낙후 지역의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협력한다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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