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가 조명한 벤투호 "카메룬전, 월드컵 전 깊은 인상 남길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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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9월 마지막 A매치를 앞둔 '벤투호'를 조명했다.
지난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한국은 카메룬을 상대로 9월 2번째 A매치이자, 월드컵 전 최정예로 출전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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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최정예로 나서는 최종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9월 마지막 A매치를 앞둔 '벤투호'를 조명했다. 최정예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를 통해 최종 엔트리가 확정될 것이라며 흥미를 나타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28위)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38위)과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한국은 카메룬을 상대로 9월 2번째 A매치이자, 월드컵 전 최정예로 출전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한국은 11월에 국내서 또 한 차례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지만 그때는 유럽파 등 해외파 소집이 어렵다. 이번이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등이 함께 할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날 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카메룬전은 10월20일로 예상되는 엔트리 제출일을 앞두고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앞서 코스타리카전에서 1-2로 뒤지다 후반 막판 터진 손흥민의 프리킥골로 힘겹게 비겼다.
AFC는 "한국은 코스타리카전에서 손흥민의 골로 패배에서 벗어나 무승부를 거뒀다"며 "벤투 감독은 카메룬과의 경기에서는 (이전보다)덜 스트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다는 평가였다.
최정예 멤버가 방한하지 않은 카메룬은 23일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하는 등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AFC는 "벤투 감독은 카메룬전에서 선수들이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손흥민이 기록한 득점은 벤투 감독에게도 플러스 요소였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에서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경쟁한다.
11월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을 가진 뒤 28일 가나, 12월3일에 포르투갈과 차례로 상대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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