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 4곳, 재학생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

기사내용 요약
한경대·경희대 국제캠퍼스·인천대·인하대 인프라 공유

[안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도권 소재 국립대학교와 사립대학교 4곳이 재학생들의 취·창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7일 한경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을 포함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4개 대학교는 지난 23일 한경대 대학본부 백호실에서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수도권 국·사립대 대표 4개 대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취업·창업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향상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대학들은 협약에 따라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취·창업 프로그램 자료 및 시설 포함 교육 인프라 공유 ▲우수사례 성과 공유 등 대학발전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공동으로 만들기로 했다.

한경대는 교육부 발표 대학정보공시에 2020년(2019년 12월 말 기준) 66.8%, 2021년(2020년 12월 말 기준) 63.9%를 나타내 2년 연속 전국 일반국립대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수도권 지역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자원을 공유하고 나아가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