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고시원 알몸으로 침입한 20대.."건물 옥상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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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여성 전용 고시원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9시 50분쯤 자신이 사는 고시원 바로 옆 여성 전용 고시원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사는 고시원 건물 옥상에서 옆 건물 옥상으로 건너간 뒤 창문을 통해 5층 여성 전용 고시원으로 들어간 걸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이 고시원에 사는 여성이 자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자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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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여성 전용 고시원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9시 50분쯤 자신이 사는 고시원 바로 옆 여성 전용 고시원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사는 고시원 건물 옥상에서 옆 건물 옥상으로 건너간 뒤 창문을 통해 5층 여성 전용 고시원으로 들어간 걸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이 고시원에 사는 여성이 자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자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근거로 A 씨를 추적해 그가 사는 고시원 화장실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고시원에 침입해 강제추행 하지 않은 점, 불특정 다수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강제추행과 공연음란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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