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국제도핑방지 세미나 3년 만에 대면 개최..WADA 방카 회장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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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세계도핑기구(WADA) 총회를 앞두고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도핑방지기구와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이 일환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KADA 국제도핑방지 세미나를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오는 2025년 11월 부산에서 닷새간 열리는데 총회를 발판삼아 WADA 아시아지역 이사국 연임(2026~2028년)과 국제대회 유치, 공정스포츠 문화확산 등을 도모하겠다는 게 KADA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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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 국제도핑방지 세미나는 2012년부터 매년 열었다. WADA 이사국으로서 아시아 지역 내 도핑관리 역량을 키우려는 목적이다.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탓에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었는데,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세미나는 ‘스포츠 가치 전파 및 도핑방지기구 간 협력방안’을이 주제다. KADA는 WADA를 비롯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내 도핑방지기구(28개국) 대표자 42명을 초청했다. WADA 위톨드 방카 회장과 양양 부회장 등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선임 후 처음 방한한다. 이들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릴 2025 WADA 총회 유치기념 다자간 업무협약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은 WADA와 KADA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체육회 교육청 관광공사 벡스코 등이 참여한다.
KADA 이영희 위원장은 “방카 회장이 처음 한국을 찾는 회의이자,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이번 세미나의 의미”라며 “다양한 스포츠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WADA 총회는 6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191개국 정부 대표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도핑방지 분야 메가 이벤트다. 오는 2025년 11월 부산에서 닷새간 열리는데 총회를 발판삼아 WADA 아시아지역 이사국 연임(2026~2028년)과 국제대회 유치, 공정스포츠 문화확산 등을 도모하겠다는 게 KADA의 구상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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