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윈저' 계속 운영한다..매각 조건부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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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위스키 브랜드 '윈저' 사업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
디아지오는 윈저 사업부를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하 베이사이드-메티스)에 매각하기로 한 조건부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디아지오는 베이사이드-메티스에 'W' 시리즈를 포함한 윈저 운영권을 매각하는 계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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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위스키 브랜드 '윈저' 사업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
디아지오는 윈저 사업부를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하 베이사이드-메티스)에 매각하기로 한 조건부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디아지오는 베이사이드-메티스에 'W' 시리즈를 포함한 윈저 운영권을 매각하는 계약을 진행했다. 매각 대금은 2000억원이며 회계연도상 2023년에 매각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었다. 당시 디아지오가 10년간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공급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그러나 베이사이드-메티스가 매각 대금 납기일을 여러 차례 연기해 매각에 난항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출자자(LP)로 휴림로봇이 거론되며 노동조합과의 갈등까지 불거졌다. 휴림로봇이 과거 삼부토건 인수 과정에서 조직폭력배 등 기업사냥꾼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디아지오 측은 "베이사이드-메티스가 발표한 계약 조건 중 일부를 충족하지 못해 매각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면서도 "구체적인 사안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디아지오는 현재 국내에 '디아지오 코리아'와 '윈저 글로벌'이라는 별개 법인을 각각 두고 있다. 이번 계약 해지로 윈저 관련 사업은 윈저 글로벌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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