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과 오페라 한 자리에서..국립오페라단 '가을의 향기'

박주연 2022. 9.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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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이 다음달 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가곡과 오페라의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무대 '가을의 향기 :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선사한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한국 가곡과 신곡 한국 가곡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2부는 아름다운 한국가곡으로 꾸며진다.

테너 윤병길과 베이스바리톤 우경식이 함께 작곡가 김희갑의 '향수'를 불러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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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달 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공연

가을의 향기 공연 포스터.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립오페라단이 다음달 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가곡과 오페라의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무대 '가을의 향기 :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선사한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한국 가곡과 신곡 한국 가곡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1부는 국내 최고 지휘자 중 한 명인 여자경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연다.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카르멘', '호프만의 이야기', '마술피리'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이중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리톤 김동섭은 오페라 초심자들에게도 익숙한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아리아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안유정은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인형의 노래로 유명한 '숲 속의 새들은'을 부를 예정이다.

2부는 아름다운 한국가곡으로 꾸며진다. 1946년 작곡가 조두남이 작곡한 '뱃노래'를 시작으로 작곡가 나운영의 '아! 가을인가'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노래를 들려준다.

테너 윤병길과 베이스바리톤 우경식이 함께 작곡가 김희갑의 '향수'를 불러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작가곡으로 작곡가 윤학준의 '마중'과 작곡가 김효근의 '첫사랑'을 각각 베이스바리톤 우경식과 소프라노 안유정이 소개한다.

이 외에도 소프라노 강혜정·안유정·윤상아,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윤병길, 최원휘, 바리톤 김동섭,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등 최정상 성악가들이 총출동, 다양한 아리아를 통해 음악이 주는 여운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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