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최고의 영입 선수 '톱10'.."능력과 호감도 모두 갖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클린스만과 셰링엄부터 베일과 손흥민까지의 토트넘 최고의 EPL 이적 비즈니스"란 제목의 글을 통해 1992년 EPL 출범 후 토트넘 이적생 중 최고의 선수 '톱 10'을 추려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클린스만과 셰링엄부터 베일과 손흥민까지의 토트넘 최고의 EPL 이적 비즈니스"란 제목의 글을 통해 1992년 EPL 출범 후 토트넘 이적생 중 최고의 선수 '톱 10'을 추려 소개했다.
포지션, 국적을 떠나 별도의 순위 없이 10명이 뽑았는데 테디 셰링엄(잉글랜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다비드 지놀라, 위고 요리스(이상 프랑스),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얀 베르통언, 무사 뎀벨레(이상 벨기에),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가래스 베일(웨일스),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이제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지 7년이 됐다"며 "그는 토트넘에서 334경기에 출전해 209골(134골 75도움)에 관여했다. 손흥민은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엄지를 세웠다.
이어 "손흥민은 그동안 팬들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다"면서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를 타면서 구단 안팎의 사람들에게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이상 독일)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23골을 넣어 아시아 선수 최초의 득점왕 타이틀도 차지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EPL 개인 통산 100골까지 4골 밖에 남지 않았다. 곧 다른 중요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가 주목한 것은 실력 외에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손흥민의 '인성'이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역사상 이러한 능력과 호감도를 모두 가진 선수는 거의 없었다"며 "손흥민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매체는 '톱 10'에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로 로비 킨(아일랜드), 에드가 다비즈(네덜란드), 델레 알리, 저메인 데포(잉글랜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불가리아) 등을 꼽았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사랑하면 나빠도 옆에" 니키리, 최태원 내연녀 두둔 논란에 "연관 없다" 해명
- 참치김치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성추행 혐의' 유영재, 선우은숙에 반격 나서나…부장판사 출신 전관 선임
- "못생긴 X 때문 고생" 밀양성폭행범 옹호 여경 신상 탈탈…의령경찰서 비난 폭주
- 이상민 또 이혜영 언급 "내 전처는 3살 연상"
- '성추행 혐의' 유영재, 선우은숙에 반격 나서나…부장판사 출신 전관 선임
- 송승헌 "잘생긴 父 사진 공개 후회…'아버지 발끝도 못따라간다'고"
- 선미, 과즙미 넘치는 미모에 과감 패션 속 글래머 몸매까지…매력 부자 [N샷]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