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마무리 다 갖춘 KIA, 클러치 히터 필요해[S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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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나지완(37·KIA)이 14년간 입은 유니폼을 벗는다.
KIA는 오는 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를 KT와 홈경기에서 나지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2008년 신인 2차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나지완은 1472경기에서 221홈런 862타점 타율 0.277의 통산 성적을 남겼다.
'클러치히터는 타고나는 것'이라지만 KIA는 팀 명운을 걸고 찾아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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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신인 2차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나지완은 1472경기에서 221홈런 862타점 타율 0.277의 통산 성적을 남겼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은 ‘나비’라는 별칭을 탄생시킨 명장면. 한시즌 30홈런 100타점을 돌파한적은 없지만, 20홈런 80타점 타율 0.280 수준의 생산력은 꾸준히 보였다. KIA 암흑기 때는 득점 기회에서 그나마 믿을 만한 타자였다.
벤치 개입을 최소화하는 KIA 김종국 감독의 운용법을 고려하면, 타자들이 스스로 해결할 능력을 갖춰야한다. 나지완의 은퇴와 황대인의 성장은 KIA의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클러치히터는 타고나는 것’이라지만 KIA는 팀 명운을 걸고 찾아내야만 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젊은 선수의 급성장을 이끈다. 단기전을 통해 경기 중압감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면, 득점 기회에서도 여유를 찾을 수 있다.
‘클러치히터는 타고나는 것’이라지만, 큰경기 경험을 쌓으면 만들어지기도 한다. 여러모로 5위 수성이 필요한 KIA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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