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SW기반 우주 아이디어 해커톤 접수 시작..총상금 1300만원

권혜미 2022. 9.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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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호 발사로 우리나라도 우주 강국으로 등극하면서 우주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관계자는 "우주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SW기반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대학생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해커톤을 마련했다"며 "우주 분야에서도 SW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시되고, 관련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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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우주시대, 소프트웨어(SW)로 대비해라'

다누리호 발사로 우리나라도 우주 강국으로 등극하면서 우주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미래 우주자원 활용은 물론, 우주여행 등 다양한 기회가 펼쳐진다. 디지털 시대에 우주 시대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는 최대 화두다. 이런 가운데 대학생 우주 아이디어 해커톤이 마련됐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SW를 활용한 우주시대 아이디어 해커톤 '업커밍 라이프 인 스페이스 소프트웨어 챌린지(Upcoming Life in Space SW Challenge)'를 개최한다. 전자신문·한국IT전문가협회·이티에듀·코드클럽한국위원회 공동 주관, 웨이버스·포스에스·RSN 공동 후원이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매년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우주시대 아이디어 해커톤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등 대상으로 개인이나 팀(4인 이하)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은 후 작성, 기획안과 챌린지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티에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31일까지다.

응모 분야는 우주 관련 자원·여행·식량·산업·교육·일자리 등 다양하다. 해당 분야에서 SW를 활용한 기술·서비스·비즈니스 등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한국IT전문가협회 소속 IT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1차 서류평가로 16개팀(개인)을 선정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비대면 멘토링을 받는다.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수정·보완이 가능하다. 이후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2차 해커톤을 갖는다. 이를 통해 수상작 6개팀(개인)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2일 개최 예정이다.

1차 심사는 차별성·주제적합성·실현가능성·효과성·아이디어 논리성을 평가한다. 2차 심사는 창의성·사업성·파급성·기술성·완성도가 평가 항목이다.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거나 구현했을 경우 추가 점수를 부여한다.

6개 수상 팀에게는 총 상금 13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상금 5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각 150만원(2팀), 장려상 각 100만원(2팀)을 수여한다. 수상자 모두에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 명의의 상장도 발급한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관계자는 “우주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SW기반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대학생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해커톤을 마련했다”며 “우주 분야에서도 SW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시되고, 관련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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