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냐, 홀란드냐..전 세계 몸값 1위 공개

김대식 기자 입력 2022. 9. 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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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전 세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의 순위를 공개했다.

세계 최고 선수의 자리에 다가서고 있는 음바페에게 부족한 건 찾아보기 힘들다.

2003년생인 벨링엄은 해당 랭킹 중 가장 어린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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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전 세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의 순위를 공개했다.

치열한 1위 경쟁에서 우위를 접한 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다. 음바페의 몸값은 무려 1억 4400만 파운드(약 2214억 원)에 달했다. 세계 최고 선수의 자리에 다가서고 있는 음바페에게 부족한 건 찾아보기 힘들다. 공격수로 가져야 할 모든 능력치를 타고났다. 속도, 드리블, 슈팅력까지 무엇 하나 약점이 없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2위는 음바페와 차기 대권을 두고 경쟁하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였다. 홀란드는 1억 3500만 파운드(약 2076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음바페와는 아주 근소한 차이였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맨시티로 이적해 주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 활약상만 놓고 본다면 음바페보다는 홀란드다. 홀란드가 음바페를 따라잡는 순간이 탄생할 수도 있다.

3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였다.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브라질의 핵심 선수다. 세계 최고의 드리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카림 벤제마(레알)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면서 레알을 유럽 최정상으로 이끌었다. 음바페와 홀란드만큼의 득점력은 부족하지만 경기 영향력은 전혀 뒤지지 않는다.

공동 4위는 무려 4명이었다. 페드리(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필 포든(맨시티), 해리 케인(토트넘)의 차지였다. 페드리는 리오넬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다. 2002년생이라고는 믿기 힘든 경기 운영 능력과 천부적인 축구 지능. 페드리의 주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03년생인 벨링엄은 해당 랭킹 중 가장 어린 선수였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든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인 맨시티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0년생의 어린 선수가 벌써 프리미어리그(EPL) 우승만 4차례다. 공격진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영리함이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케인은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다. 이들의 몸값은 8100만 파운드(약 1245억 원)였다.

그 다음으로는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였다. 세 선수의 가치는 7700만 파운드(약 1184억 원)로 동일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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