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570조 원 소요"..바이든 '학자금 대출 탕감' 논란
문별님 작가 2022. 9. 27. 14:01
[EBS 뉴스12]
미국이 대학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을 펴는데, 앞으로 10년간 4천억 달러, 우리 돈 570조 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간 12만 5천 달러 미만의 소득자에게 1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탕감하고, 연방 정부의 장학금을 받은 이들이 융자받은 대출금에 대해서는 2만 달러까지 채무를 면제하는 정책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역사상 가장 비싼 행정명령이 될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수백만의 미국 중산층에 여유가 생겼다”며 환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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