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추신수 이어 역대 세번째..류현진, ML 서비스타임 10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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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웠다.
류현진의 에이전시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10년 달성을 축하했다.
2013년에 빅리그에 데뷔해 10년 차 시즌이 된 류현진은 이번 시즌 172일을 채우면서 공식적으로 서비스타임 10년 차가 됐다.
한국인 선수가 서비스타임 10년을 달성한 것은 박찬호와 추신수(현 SSG 랜더스)에 이어 류현진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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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웠다.
류현진의 에이전시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10년 달성을 축하했다.
서비스타임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가 로스터에 얼마나 포함되어 있었는지 보여주는 기간을 말한다. 시즌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휴식일을 포함해 빅리그 로스터 혹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을 때마다 하루가 추가된다.
또한, 172일을 채우면 1년을 채운 것으로 인정된다. 2013년에 빅리그에 데뷔해 10년 차 시즌이 된 류현진은 이번 시즌 172일을 채우면서 공식적으로 서비스타임 10년 차가 됐다.
한국인 선수가 서비스타임 10년을 달성한 것은 박찬호와 추신수(현 SSG 랜더스)에 이어 류현진이 세 번째이다.
서비스타임 10년을 채우게 되면 복지 혜택이 달라진다. 해당 혜택은 45세부터 최소 6만 8,000만 달러(약 9,700만 원)의 연금을 매년 보장받게 되고, 62세까지 연금을 수령하게 되면 해당 연금은 22만 달러(약 3억 1,400만 원)까지 올라가게 된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2승 ERA 5.67 16탈삼진을 기록했고, 지난 6월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일찍이 접었다. 현재 6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되어 있고, 내년 복귀를 노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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