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베일, 토트넘 역대 최고의 영입생" 英 언론이 뽑은 TOP 10은?

입력 2022. 9. 27. 13:50 수정 2022. 9.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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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30, 토트넘)과 가레스 베일(33, LA FC)이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영입생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출범한 이래로 토트넘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들을 뽑아봤다”면서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영입생 10명을 나열했다. 영입생이 아니라 토트넘 유스 출신인 해리 케인(29) 등은 자연스레 제외됐다.

10명 중 손흥민은 가장 최근 영입생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7년째 뛰면서 총 334경기 출전해 134골과 75도움을 기록해 209골에 관여했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2021-22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라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며 “다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이다. 앞으로 4골만 남겨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96골을 넣었다.

나머지 9명을 살펴보면 베일, 루카 모드리치, 무사 뎀벨레,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다비드 지놀라, 위르겐 클린스만, 테디 셰링엄이 해당 명단에 들었다. 10명 명단 중 손흥민과 요리스만 현재 토트넘 소속이다.

베일과 모드리치, 뎀벨레, 에릭센은 여전히 현역 선수다. 베일과 모드리치는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정점을 찍었다. 베일은 2020-21시즌에 1년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해 손흥민과 합을 맞췄다. 현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에서 뛰고 있다. 모드리치는 10년 이상 레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뎀벨레는 2019년에 토트넘에서 나와 중국 슈퍼리그(CSL) 광저우 시티로 이적했다. 현재까지 4년째 광저우에서 뛰고 있다. 에릭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9월에는 맨유 이달의 선수로 선정돼 새 팀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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