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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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했던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사업이 단 한명의 이탈자도 없어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철원군은 올해 결혼이민자 친척 가족 초청방식을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처음 추진했으며 근로자 전원이 이탈없이 근로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출국하자 2023년도에는 올해보다 빠른 4월에 해당방식을 통한 도입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인력난을 조기에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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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했던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사업이 단 한명의 이탈자도 없어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철원군은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5회에 걸쳐 208명(결혼이민자 가족초청 53명, MOU 방식 근로자도입 155명)을 모집해 165농가에 배치했다. 이 가운데 총 53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들은 5개월간의 근로를 무사히 마치고 9월 20일 1차 31명, 9월 27일 2차 22명이 베트남으로 출국을 완료했다.
철원군은 올해 결혼이민자 친척 가족 초청방식을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처음 추진했으며 근로자 전원이 이탈없이 근로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출국하자 2023년도에는 올해보다 빠른 4월에 해당방식을 통한 도입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인력난을 조기에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내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행방을 감추는 등 이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초청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철원지역의 결혼이민자 친척 가족초청 계절근로자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촌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입국해 사고없이 5개월의 근로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철원군 결혼이민자 친인척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금년보다 인원을 늘린 150명 규모의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를 초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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