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대회 2연패" 함정우, 타이틀 방어·시즌 첫 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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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28)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 시즌 18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 원)에서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의 페럼 클럽(파72)에서 펼쳐지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대한민국 골프의 맏형이자 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인 최경주(52)가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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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최경주 3개월 만 국내 대회 출전
함정우(28)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 시즌 18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 원)에서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의 페럼 클럽(파72)에서 펼쳐지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대한민국 골프의 맏형이자 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인 최경주(52)가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지난해 대회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한 함정우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18년 신인왕에 오른 뒤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함정우의 올 시즌 성적도 준수하다. 바디프렌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네 차례 톱 10에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0위(3414.25P), 상금 순위 18위(2억 1858만 원)를 달리고 있다.
함정우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만큼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라며 “경기 감각과 체력, 컨디션 등을 이번 대회에 맞춰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목표는 당연히 대회 2연패”라고 밝혔다. 이어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경기하겠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 합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함정우는 대회가 열리는 페럼 클럽을 누구보다 잘 안다. 올해 5월 우리은행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에 올랐다. 함정우는 “대회 코스 특성상 핀 위치에 따라 코스 난도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며 “위기를 맞이했을 때 어떻게 전략적으로 극복하고 대처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역대 이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단 1명이다.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가 2011년과 2012년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2승을 기록한 선수이자 최다 우승자로 기록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함정우와 최경주를 비롯해 박상현(39), 주흥철(41), 황인춘(48), 박성국(34) 등 역대 우승자 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경주는 올해 6월 SK텔레콤 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 이후 약 3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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