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암 투병 반려견, 호스피스 전환 결정..최대한 받아들여야"[EN:인터뷰③]

배효주 2022. 9.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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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이 암 투병 중인 반려견의 근황을 전했다.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에 출연한 김무열은 9월 2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암 투병 중인 반려견의 상태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영화를 보는 중에서는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며 "이처럼 어려움이 있거나 힘든 일이 있으신 관객에게 '정직한 후보2'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 잠깐이라도 피식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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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무열이 암 투병 중인 반려견의 근황을 전했다.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에 출연한 김무열은 9월 2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암 투병 중인 반려견의 상태를 밝혔다.

앞서 김무열의 아내이자 동료 배우 윤승아는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반려견이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무열은 "항암 치료를 1년 받았고, 지금은 호스피스 치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반려견이 편안하고 즐겁게 있을 수 있도록 고민 중이다.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함께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정직한 후보2' 시사회 날에 강아지 몸이 안 좋았다"고 말을 꺼낸 김무열은 "그래서 시사회와 간담회 내내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만, 영화를 보는 중에서는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며 "이처럼 어려움이 있거나 힘든 일이 있으신 관객에게 '정직한 후보2'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 잠깐이라도 피식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개봉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웰메이드 코미디 영화로 각광 받았던 '정직한 후보' 후속작이다.

코미디 영화로는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코미디 제왕' 라미란의 컴백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 김무열, 윤경호까지 출연해 '정직한 후보'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까지 가세해 더 화려한 라인업, 더 커진 세계관과 웃음 스케일로 돌아온다.(사진=NEW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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