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망 원인 1위 '암'..남성 암 사망률 더 높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 사망자 수가 전년과 비교해 4%이상 증가한 가운데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꼽혔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서 지난해 총 사망자 수는 31만7천680명으로 전년 대비 1만2천732명, 4.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사망률(표준인구 10만 명당 명)이 증가한 사망원인은 호흡기 결핵(8.3%), 알츠하이머병(6.2%), 당뇨병(6.0%), 패혈증(5.7%) 등입니다.
지난해 10대 사망원인은 암이 1위, 차례로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간 질환, 패혈증, 고혈압성 질환 순이었습니다.
사망자의 26%가 암으로 사망했는데, 암 사망률은 161.1명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습니다. 암종은 폐암(36.8명), 간암(20.0명), 대장암(17.5명), 위암(14.1명), 췌장암(13.5명) 순으로 높았습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암의 순위가 가장 높았고, 남자의 암 사망률이 여자보다 1.6배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0-3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 40대 이상부터는 암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 현대아울렛 현장감식시작…정부,중대재해법 검토
- 자영업자 대출 만기 3년·상환유예 1년 더…'원금 탕감' 새출발기금도 접수 개시
- 유류세 내렸는데 기름값 그대로?…기름값 촘촘히 본다
- '신용투자가 화 불렀다'…폭락장에 반대매매 30% 급증
- 국채금리 13년 만에 최고…대출금리 결국 7% 넘었다
- 인류 최초 소행성 방어실험 성공…영화 '딥임팩트' 현실로
- 경찰, 5만 개 가상계좌 범죄조직에 넘긴 일당 등 12명 검거
- 'IPO 코앞' 포르쉐, 시장 기대감 확산...공모가 최상단 전망
- 오늘 아베 국장 거행…한덕수 총리·해리스 미 부통령 참석
- 애플 아이폰14, 인도에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