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대명사' 볼보차코리아, 신형 S60·V60 공개
T맵 인포테인먼트 탑재..안전 위한 ADAS 센서 플랫폼 탑재
가격은 S60 5610만원, V60 5530만~6160만원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를 국내 최초로 27일 공개했다.
클래식 디자인 기반 신형 S60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 공장에서 생산되는 S60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전략 차종이다. 신형 모델은 클래식 디자인을 기반으로 자신감 넘치는 전면부와 조각 같은 측면, 날렵한 프로파일 등 더욱 정교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S60의 외관 디자인은 고광택 블랙 그릴 중앙에 레이더가 통합된 3D 형태의 엠블럼이 자리했다. 또한 19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이 장착되고 전동화의 미래를 상징하는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정숙하면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천연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초미세먼지(PM 2.5)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공기 청정 시스템도 갖췄다. 여기에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오레포스 천연 크리스탈 기어노브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을 갖춘 앞 좌석까지 동급 최고의 편의사양를 탑재했다. 국내에는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단일 구성으로 출시된다.
브랜드 최초로 기후 중립을 실현한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V60 크로스컨트리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보적인 영역의 모델이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로 세련된 디자인과 일상의 실용성을 겸비했다.
신형 모델은 전면 그릴에 위치한 레이더를 통합한 엠블럼과 히든 테일 파이프 등 볼보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크로스 컨트리가 엠보싱 처리된 리어 인서트에 크롬 스트립을 더해 차별화된 룩을 강조했으며 더욱 정숙한 환경을 제공하는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가 새롭게 추가됐다.
국내 출시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마사지 및 통풍 기능 △360도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최상위 얼티메이트로 출시된다. 또한 얼티메이트 트림에는 V60 크로스컨트리 최초로 스웨덴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완성한 오레포스 천연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탑재된다.
안전 시스템인 ADAS 센서 플랫폼 탑재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ADAS 센서 플랫폼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전방 충돌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차선 유지 보조,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부터 고속 주행까지 부드럽게 운전자를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 △운전자가 최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까지 갖췄다.
국내에는 두 모델 모두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지형이나 날씨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지원하는 AWD 시스템이 추가된다.
신형 S60의 국내 판매가는 5610만원, V60 크로스컨트리는 각각 5530만원(플러스), 6160만원(얼티메이트)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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