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침체 우려 속 반발 매수세 등장..닛케이 0.83%↑

정혜인 기자 2022. 9.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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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홍콩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의 대규모 감세 정책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하나 전날의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와 영국 감세 정책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해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닛케이는 "항셍지수에도 전날의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영국 등 유럽과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이를 짓누르고 있다"며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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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홍콩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의 대규모 감세 정책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하나 전날의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20.05포인트(0.83%) 상승한 2만6651.6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700포인트 이상 하락에 따른 단기적 자율 반등을 예상한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와 영국 감세 정책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해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닛케이225지수는 영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여파로 전 거래일 대비 722.28포인트(2.66%) 급락한 2만6431.55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7월 12일 이후 약 2개월 반 만 최저치였다.

시장은 영국의 대규모 감세정책이 정부의 재정을 악화시키고, 이것이 유럽 나아가 미국 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미 투자전문기관 네드데이비스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기침체 발생 확률이 98%로,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만큼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렸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2.37포인트(0.078%) 오른 3053.59의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일 대비 37.45포인트(0.27%) 상승한 1만3815.64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78.90포인트(0.44%) 미끄러진 1만7776.24를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는 "항셍지수에도 전날의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영국 등 유럽과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이를 짓누르고 있다"며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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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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