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관광지 야간관광코스 '나오라쇼' 10월 한 달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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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수해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야간관광코스인 '나오라쇼'가 내달 한 달간 운영을 재개, 무료로 운영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운영계획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부 시설의 복구가 지연돼 공연의 완성도가 아쉬운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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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8월 수해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야간관광코스인 ‘나오라쇼’가 내달 한 달간 운영을 재개, 무료로 운영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운영계획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부 시설의 복구가 지연돼 공연의 완성도가 아쉬운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무료운영 기간 인터넷 예매는 불가능하다.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장 객석 800석에 현장 선착순 관람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계절 변화로 빨라진 일몰시간을 고려, 기존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됐던 야간관광코스 내 공연은 오후 8시로 앞당겨진다.
야간코스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한 달간 무료운영을 마친 나오라쇼는 11월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시설복구 완료 후 내년 다시 유료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설복구가 일부 미진한 점이 있지만 환상적인 나오라쇼와 수려한 간현관광지의 야간경관을 더욱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한 달간 무료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간현관광지 야간관광코스는 오형제 바위, 우드마운틴 등의 야간경관으로 구성돼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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