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관광지 야간관광코스 '나오라쇼' 10월 한 달 무료

신관호 기자 2022. 9. 27.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월 수해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야간관광코스인 '나오라쇼'가 내달 한 달간 운영을 재개, 무료로 운영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운영계획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부 시설의 복구가 지연돼 공연의 완성도가 아쉬운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의 야간 관광코스 나오라쇼 자료사진.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8월 수해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야간관광코스인 ‘나오라쇼’가 내달 한 달간 운영을 재개, 무료로 운영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운영계획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부 시설의 복구가 지연돼 공연의 완성도가 아쉬운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무료운영 기간 인터넷 예매는 불가능하다.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장 객석 800석에 현장 선착순 관람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계절 변화로 빨라진 일몰시간을 고려, 기존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됐던 야간관광코스 내 공연은 오후 8시로 앞당겨진다.

야간코스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한 달간 무료운영을 마친 나오라쇼는 11월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시설복구 완료 후 내년 다시 유료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설복구가 일부 미진한 점이 있지만 환상적인 나오라쇼와 수려한 간현관광지의 야간경관을 더욱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한 달간 무료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간현관광지 야간관광코스는 오형제 바위, 우드마운틴 등의 야간경관으로 구성돼 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