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 나나 "전여빈, 보자마자 반했다"
이다원 기자 2022. 9. 27. 11:34
배우 나나가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글리치’(감독 노덕)서 함께한 전여빈을 칭찬했다.
나나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글리치’ 제작발표회에서 “전여빈을 보자마자 ‘홍지효’ 그 자체라고 느꼈다. 보자마자 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여빈과 케미스트리가 좋았는데, 그건 노덕 감독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전여빈은 “대본 리딩을 가볍게 할 때부터 나나를 보면 그냥 ‘허보라’라고 생각했다. 분장을 하고 의상까지 입으니 진짜 ‘허보라’ 그 자체였다. 감탄했던 기억만 난다”며 “나나가 ‘허보라’ 자체로 우리에게 다가와줘서 애써 뭘 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덕 감독의 리더십에 감사함을 표현하며 “감독이 나와 나나를 크게 품어줬기 때문에 훨훨 날 수 있었다. 노덕이란 비행기 안에서 세계일주를 마친 기분이다”고 덧붙였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추적극이다. 다음 달 7일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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