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김비오, 29일 개막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시즌 3승 도전 [KPGA]

백승철 기자 2022. 9. 27.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차례로 2승을 기록한 김비오(32)와 서요섭(26)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에 출전해 추가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을 제패한 김비오가 본 대회에서 우승하면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8억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이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서요섭, 김비오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차례로 2승을 기록한 김비오(32)와 서요섭(26)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에 출전해 추가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2022시즌 남은 코리안투어 4개 대회 중 하나다.



 



서요섭은 지난주 고향 팬들 앞에서 열린 DGB금융그룹오픈 단독 8위의 성적을 내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4243.7점)로 뛰어올랐다.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부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까지 8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켰던 김민규(21)는 지난 8월 교통사고를 당한 뒤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부터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김민규는 이번 대회도 불참한다.



 



서요섭은 하반기 들어 군산CC오픈과 바로 다음 대회인 LX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해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고, 이후 신한동해오픈 공동 14위, DGB금융그룹오픈 8위로 포인트를 추가해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상금 순위는 7위(3억4,941원)다. 



서요섭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총 6회 출전해 4차례 컷 통과했고, 최고 성적은 2018년 때 공동 13위다.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을 제패한 김비오가 본 대회에서 우승하면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8억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이게 된다. 



현재 6억7,544만4,488원으로 상금 2위에 위치한 김비오는 상금 8억원 돌파까지 1억2,455만5,512원 남았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에게 2억5,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억2,500만원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시 상금 8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의 김비오와 통산 5승의 서요섭이 본 대회 우승 시 둘 다 생애 최초로 시즌 3승을 이뤄내게 된다. 가장 최근 투어에서 시즌 3승을 적어낸 선수는 4년 전인 2018년 3승을 한 박상현(39)이다. 또한 역대 한 시즌 최고 상금액은 박상현이 2018년 3승을 거두며 벌어들인 7억9,006만6,667원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