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부다페스트 원정서 26년 만에 승리..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진출

노진주 2022. 9. 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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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가 헝가리를 제압하고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UNL 리그A 3조 6차전에서 헝가리를 2-0으로 꺾었다.

UEFA 홈페이지에 따르면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은 "70분 동안 좋았지만 마지막 20분은 흔들렸다"면서도 "파이널에 진출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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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09. 2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이탈리아가 헝가리를 제압하고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UNL 리그A 3조 6차전에서 헝가리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결과로 이탈리아(승점 11)는 헝가리(승점 10)를 끌어내리고 조 1위를 기록, 파이널에 올랐다.

1996년 이후 26년 만에 이탈리아는 부다페스트 원정에서 승리했다.

네이션스리그는 4개 리그(A~D)로 나뉜다. 리그A 4개 조가 조별리그를 펼쳐 조 1위만 파이널에 오르고 최하위는 2부(리그B)로 내려앉는다.

이탈리아는 전반 27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지아코모 라스파도리가 선제골로 기록했다.

쐐기골까지 더해졌다. 후반 7분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를 2-0 승리로 이끌었다.

헝가리는 후반 30분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뛰는 마틴 아담을 투입했으나 만회골을 얻진 못했다.

한편 3조 최하위로 리그B 강등이 확정된 잉글랜드는 같은 날 독일과의 6차전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독일은 조 3위(승점 7), 잉글랜드는 최하위(승점 3)에 머물렀다.

UEFA 홈페이지에 따르면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은 “70분 동안 좋았지만 마지막 20분은 흔들렸다”면서도 “파이널에 진출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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