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기술 '시티넷어워드' 수상

고현실 2022. 9.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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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9∼23일(현지시간) 열린 제9회 시티넷 총회에서 서울디지털재단이 개발한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 탐지기술이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 어워드 본상에 이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어워드 본상을 받은 12개 사례 가운데 현장심사와 투표를 거쳐 3개 사례에 우수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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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 시티넷 SDG 어워드 수상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의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 탐지기술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기구 시티넷'(CITYNET)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9∼23일(현지시간) 열린 제9회 시티넷 총회에서 서울디지털재단이 개발한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 탐지기술이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 어워드 본상에 이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어워드 본상을 받은 12개 사례 가운데 현장심사와 투표를 거쳐 3개 사례에 우수상을 수여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은 작년 12월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로, 하수관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활용해 20종의 하수관로 결함을 자동 식별해 검사관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재단 측은 "해당 기술이 하수관로 시설이 취약한 아시아태평양 도시와 관련 기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티넷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198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지방정부·기관·기업 총 171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가 2013년부터 의장 도시를 맡고 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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