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벌써 ML 서비스타임 10년 달성..억대 연금 예약

2022. 9.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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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27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것을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것은 박찬호와 추신수에 이어 류현진이 역대 세 번째다. 서비스 타임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기간을 뜻한다. 류현진이 비록 팔꿈치 수술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서비스 타임 기간에 포함된다.

류현진은 2006~2012년 한화 이글스에서 KBO 리그 대표 에이스로 활약한 뒤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고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와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거듭난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FA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5승 4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

류현진이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우면서 앞으로 수령할 연금 금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앞으로 45세부터 연금 6만 8000달러(약 9710만원)를 매년 받을 수 있고 62세부터 수령하기를 선택한다면 연금 22만 달러(3억 1420만원)를 매년 수령이 가능하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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