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부산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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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10월을 맞아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도심 공원유원지와 주요 광장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10월 1일 오후 7시에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열린콘서트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중앙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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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10월을 맞아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도심 공원유원지와 주요 광장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10월 1일 오후 7시에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열린콘서트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중앙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장윤정, 한혜진, 정다경, 진해성, 권미희, 컨템포디보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교향악단의 멋진 무대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개인 돗자리는 지참해야 한다.
이외에도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생활건강체조’와 ‘얼쑤, 신명나는 우리춤’, ‘어린이와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정원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일원에서는 매월 셋째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재활용품 나눔 벼룩시장인 ‘시민나눔장터’가 열린다.
10월 2일에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글로컬 부산을 위한 새로운 전환’을 주제로 80여 개의 부스와 무대공연을 선보이는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가 펼쳐진다. 세계각국의 전시와 공연, 의상콘테스트, 다문화 체험을 비롯해 각국 대사관, 커뮤니티, 35개국 56개 단체와 시민, 외국인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10월 7일 오후 2시에 (사)한국정가진흥회 부산지부 회원의 민요메들리 재능기부로 버스킹 공연 ‘흥겨운 우리가락’이 진행되며, 금정문화재단과 공동기획한 ‘똑똑문화드림’ 공연이 10월 12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지난 7월부터 터미널동 2층 대합실 실내정원에서 진행해온 똑똑문화드림은 협력프로그램으로 기획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여 터미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으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야외무대로 진행된다.
공원·유원지에서는 산림치유 기능을 활용한 자연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앙(대신)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 10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심신이완을 위한 숲속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이 10회 펼쳐지며, 11월 금강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 도심 속 자연치유 기회 확대를 위해 원예테라피 가드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11월 말까지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에서 공원별로 매주 3~4회씩 운영되는 공원해설가와 함께하는 공원 자연생태문화 체험교실 ‘공원자연학교’도 눈여겨볼만 하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9월 들어 부산시민공원,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등지에서 총51회에 걸쳐 제6회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하여 대중가요, 마술, 댄스,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의 공연을 통해 시민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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