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폰14 중국 수요 부진에 LG이노텍 6%대 하락

성채윤 기자 2022. 9.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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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011070)이 아이폰14의 중국 수요가 저조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리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14 매출이 예약판매가 암시했던 것만큼 강력하지 않을 수 있는데, 예약판매는 결제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수요는 여전히 약하고 아이폰 14 매출은 기대했던 것만큼 강하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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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애플스토어 잠실점을 찾은 시민들이 애플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잠실점은 전날인 24일에 오픈한 국내 4호 애플스토어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011070)이 아이폰14의 중국 수요가 저조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6.63% 내린 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에디슨 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이폰 14의 판매량은 첫 3일 동안 98만7000대로 아이폰 13보다 10.5% 적었다"고 밝혔다. 리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14 매출이 예약판매가 암시했던 것만큼 강력하지 않을 수 있는데, 예약판매는 결제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수요는 여전히 약하고 아이폰 14 매출은 기대했던 것만큼 강하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75%를 애플에 의존하고 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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