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새신랑' 함정우, 타이틀 방어+시즌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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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함정우(28)는 결혼 6개월째인 새신랑이다.
2018년 신인왕에 올랐고 작년까지 2차례 우승한 함정우는 이번 시즌 성적도 정상급이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함정우에게는 타이틀 방어전이다.
함정우는 "경기 감각과 체력, 컨디션 등을 이번 대회에 맞춰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목표는 당연히 대회 2연패"라며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라서 자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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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함정우(28)는 결혼 6개월째인 새신랑이다.
지난 3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강예린(28)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창 행복한 신혼이지만 딱 하나 아쉬운 건 우승 트로피다.
2018년 신인왕에 올랐고 작년까지 2차례 우승한 함정우는 이번 시즌 성적도 정상급이다.
바디프렌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4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상금랭킹 18위(218,580,808원)를 달리고 있다.
평균타수 5위(70.44타)가 말해주듯 언제 우승해도 이상할 게 없는 경기력이다.
함정우는 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천만 원)에 출전한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함정우에게는 타이틀 방어전이다.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이다.
함정우는 대회가 열리는 페럼 클럽과 궁합이 잘 맞는다.
작년에 우승했고 지난 5월 페럼 클럽에 열린 우리은행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함정우는 "경기 감각과 체력, 컨디션 등을 이번 대회에 맞춰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목표는 당연히 대회 2연패"라며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라서 자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지난 25일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문도엽(31)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서요섭(26)과 김비오(32)의 시즌 3승 선착 경쟁도 이어진다.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52)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후배들과 경쟁한다. 대회 주최자와 선수 1인 2역이다.
SK텔레콤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상금랭킹 1위 김민규(21)는 교통사고로 입은 부상이 여전히 낫지 않아서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총상금을 작년보다 2억5천만원 올렸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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