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확보 경쟁에 나선 中전기차 스타트업 니오

인교준 2022. 9.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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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니오(蔚來·웨이라이)가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 광산 투자에 나섰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7일 보도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중국 내 t당 가격은 이달 26일 현재 51만1천500위안(약 1억원)으로, 연초의 t당 29만위안(약 5천800만원)과 비교할 때 76.4% 올랐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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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니오(蔚來·웨이라이)가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 광산 투자에 나섰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7일 보도했다.

니오는 아르헨티나 리튬 광산 개발에 나선 호주 광산기업 그린윙 리소시스(GW1)의 주식 2천181만8천주를 주당 0.55호주달러(약 509원)에 구매할 예정이며, 이는 전체 지분의 12.2%라고 밝혔다.

그러나 GW1의 아르헨티나 리튬 채굴 프로젝트는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니오는 샤오펑(小鵬·엑스펑), 리샹(理想·리오토)과 함께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중국 토종업체 선두 격인 비야디(比亞迪·BYD)를 추격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중국 내 t당 가격은 이달 26일 현재 51만1천500위안(약 1억원)으로, 연초의 t당 29만위안(약 5천800만원)과 비교할 때 76.4% 올랐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니오, 샤오펑, 리샹 전기차(왼쪽부터) [텐센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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