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북부 강에서 선박 전복 51명 사망

차미례 2022. 9. 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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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북부 해안에서 일요일인 25일 선박이 뒤집혀 최소 51명이 익사했다고 현지 경찰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판차가르주 경찰국의 시라줄 후다 국장은 수도 다카에서 468km떨어진 판차가르주의 카라토야강에서 26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전복한 여객선은 25일 오후에 100명이 넘는 승객을 정원을 초과해 태우고 가다가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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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판차가르에서 시신 26구 수습
급류에 100여면 태운 초만원 여객선 뒤집혀

[다카( 방글라데시)=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방글라데시북부 해안에서 일요일인 25일 선박이 뒤집혀 최소 51명이 익사했다고 현지 경찰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판차가르주 경찰국의 시라줄 후다 국장은 수도 다카에서 468km떨어진 판차가르주의 카라토야강에서 26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전복한 여객선은 25일 오후에 100명이 넘는 승객을 정원을 초과해 태우고 가다가 뒤집혔다. 경찰은 초만원으로 정원 넘게 100여명이나 승객을 태운 것이 전복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경찰은 보트를 강둑 쪽으로 예인했고 강둑 위에는 이미 수 십개씩의 시신이 든 흰색 비닐 백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경찰은 급류에 부유물이 많은 강물 때문에 구조작업이 어려웠다고 밝히고 아직도 실종 상태인 승객들을 찾기 위해 수색대를 파견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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