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이적 디섐보, 작년에 이어 장타 대회 출전

김학수 2022. 9. 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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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LIV 골프로 옮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장타 대회에 출전한다.

두 차례 롱 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장타 대회 전문 선수 카일 버크셔(미국)는 "디섐보가 출전해 우리 대회가 더욱 주목받게됐다"며 "장타 대회 전문 선수는 어릿광대처럼 취급받았지만, 지금은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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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휘두르는 디섐보. [EPA=연합뉴스]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디섐보.
[EPA=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LIV 골프로 옮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장타 대회에 출전한다.

디섐보는 미국 애리조나주 모스키토에서 27일(한국시간) 개막해 10월 1일 끝나는 프로페셔널 롱 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PGA투어에서 가장 볼을 멀리 때리는 선수였던 그는 지난해에 이 대회에 출전해 412야드의 장타를 때리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8강까지 올랐다.

올해도 특별 초청 선수로 참가하는 그는 특유의 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차례 롱 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장타 대회 전문 선수 카일 버크셔(미국)는 "디섐보가 출전해 우리 대회가 더욱 주목받게됐다"며 "장타 대회 전문 선수는 어릿광대처럼 취급받았지만, 지금은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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