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알뜰폰 첫 e심 셀프개통

김나인 2022. 9.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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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이용자들도 e심 서비스를 스스로 개통할 수 있게 됐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e심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개통 편의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하나의 단말로 용도를 분리해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선택권 강화와 단말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며 "세컨 번호로 저렴한 요금제인 알뜰폰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 알뜰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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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모델이 e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미디어로그 제공

알뜰폰 이용자들도 e심 서비스를 스스로 개통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로그가 운영하는 U+알뜰모바일은 알뜰폰 사업자 중 처음으로 e심 셀프개통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e심 서비스가 도입됐지만, 알뜰폰 사업자들은 전산개발 등에 시간이 걸리다 보니 전화 상담을 통해 가입하는 e심 가입서비스를 제공했다.

셀프개통 서비스는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이렉트몰에 있는 개통 QR코드를 스캔해 요금 정보가 담긴 프로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개통이 완료된다. 개통이 되면 전화에 사용할 번호와 셀룰러 데이터에 사용할 번호를 선택하면 된다. 상담사 전화 연결 없이 모든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미디어로그는 e심 서비스 초기 이용자를 위해 고객센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 상담사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상담 시나리오를 분석해 챗봇에 반영, AI(인공지능)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e심 서비스 출시기념 'e심 전심 이벤트'를 열고 이달 말까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e심 초기 1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9월 신규 가입자는 소급 혜택 받을 수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e심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개통 편의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하나의 단말로 용도를 분리해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선택권 강화와 단말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며 "세컨 번호로 저렴한 요금제인 알뜰폰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 알뜰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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