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CP, '빅뱅 클라우드'로 GPU 시장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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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토털솔루션 기업 이호스트ICT는 서버전문브랜드 AIOCP를 매개로 4분기 내 '빅뱅 클라우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빅뱅 클라우드는 고성능의 GPU 등 고가의 물리적 서버 자원을 구매하지 않고도 가상화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하게 서버를 필요한 기간, 필요한 용량만큼 종량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대학교, 소규모의 연구소, 스타트업 기업 등에 이르기까지 GPU 서버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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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유휴 시간에는 과금 없어 비용 부담 최소화
IT 토털솔루션 기업 이호스트ICT는 서버전문브랜드 AIOCP를 매개로 4분기 내 '빅뱅 클라우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빅뱅 클라우드는 고성능의 GPU 등 고가의 물리적 서버 자원을 구매하지 않고도 가상화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하게 서버를 필요한 기간, 필요한 용량만큼 종량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교육·개발하기 위해서는 AI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학습이 필수다. 이때 수반되는 장비가 그래픽처리장치 GPU다.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대학교, 소규모의 연구소, 스타트업 기업 등에 이르기까지 GPU 서버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GPU 서버는 비교적 고가의 장비에 속해 영세한 기관이나 기업이 장비를 직접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따른다. 또 상시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장비 구매 필요성을 고민하기도 한다.
회사는 이러한 문제 상황에 GPU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빅뱅 클라우드'가 해답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호스트ICT AI R&D 연구소 담당자는 “빅뱅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과 효율성”이라며 “자원 유휴 시간에는 과금 하지 않고 사용한 기간만큼만 과금, 고객 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빅뱅 클라우드는 쿠버네틱스를 활용해 개발했다. GPU 사용 시 직무 인스턴스를 생성해 특정 작업이 끝나는 즉시 자원 반납이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연구소 담당자는 “현재 파일럿 단계로 개발 환경 충돌 문제 등에 대해 정밀하게 테스트, 보완 중”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IT 인프라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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