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컬러링' 숏폼 마켓 오픈.. "영상 콘텐츠로 수익"

김나인 2022. 9. 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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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함께 제공하는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에서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면 개인 혹은 법인사업자가 회원 가입만 하면 영상을 V컬러링에 올릴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통해 V컬러링의 영상 콘텐츠 규모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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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내 이통3사가 함께 제공하는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에서 영상 콘텐츠를 사고 파는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함께 제공하는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에서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면 개인 혹은 법인사업자가 회원 가입만 하면 영상을 V컬러링에 올릴 수 있다. 현재 V컬러링에선 아이돌·풍경·FUN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만3000여 개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자는 회원 가입 이후 최소 15초에서 58초 사이의 영상을 V컬러링에 제안하면 제작 가이드 검수와 계약 등의 절차를 거쳐 V컬러링 앱에 영상을 올리게 된다. 이후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소개된 영상을 선택 받게 되면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른 숏폼 영상 플랫폼들의 경우 광고나 상금, 업체 사례금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V컬러링에선 콘텐츠가 한 건 판매될 때마다 설정 점유율에 따라 수익 배분이 이뤄진다. 또 V컬러링 이용자가 영상을 한 번 설정하면 다른 영상으로 바꿀 때까지 반복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콘텐츠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전연령 승인이 가능하고, 저작권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자연부터 힐링, 캠페인까지 다양한 주제로 올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사업자가 아닌 개인도 영상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통해 V컬러링의 영상 콘텐츠 규모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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