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통산 315세이브 마무리, 양키스서 방출 위기.."PS 제외 고려"

고윤준 2022. 9. 27.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통산 315세이브를 기록한 아롤디스 채프먼이 방출 수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양키스가 강속구 마무리 채프먼을 지명할당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셔먼 기자에 따르면 양키스는 현재 채프먼의 투구 메커니즘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프먼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더라도 2023시즌에 양키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통산 315세이브를 기록한 아롤디스 채프먼이 방출 수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양키스가 강속구 마무리 채프먼을 지명할당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셔먼 기자에 따르면 양키스는 현재 채프먼의 투구 메커니즘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방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프먼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더라도 2023시즌에 양키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로 시장에 나오게 된다.

채프먼은 통산 43승 34패 ERA 2.46 315세이브 1,040탈삼진을 기록했고, 올스타 7회, 마리아노 리베라 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끼고도 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데뷔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채프먼은 올 시즌 3승 3패 ERA 4.36 9세이브로 추락했다. 지난 시즌부터 구속이 크게 줄고 피홈런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평가된다.

결국, 올 시즌 마무리 투수 자리를 클레이 홈즈에게 넘겨줬다. 여기에 방출 루머까지 전해지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당초 많은 언론은 채프먼이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아 보인다. 채프먼이 올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또 다음 시즌 어떤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