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콜롬비아국경 26일 공식 재개.. 개통식

차미례 2022. 9.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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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사이의 국경이 26일(현지시간)부터 정식으로 다시 열려 구스타보 페트로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과 베네수엘라 정부간의 새로운 외교적 협력의 상징이 되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이 날 앞서 트위터를 통해 " 앞으로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두 형제국가 국민들은 국경 재개를 확고히 하여 앞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며 역사적이고 거국적인 축하를 하자고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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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국경 교량의 개통식에서 축사
두나라 단교한 2019년 이후의 모든 단절 회복 시작

[콜롬보=AP/뉴시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7일(현지시간) 보고타 볼리바르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대형 깃발을 펼치고 있다. 콜롬비아 역사상 최초의 좌파 반군 출신 대통령이 된 페트로는 취임사에서 '불평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2022.08.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사이의 국경이 26일(현지시간)부터 정식으로 다시 열려 구스타보 페트로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과 베네수엘라 정부간의 새로운 외교적 협력의 상징이 되었다.

두 정상은 국경을 잇는 시몬 볼리바르 교량에서 이 날 국경 재개를 위한 개통식을 가졌다.

페트로 대통령은 이 번 국경 재개가 2년 동안이나 이 곳을 불법적으로 통과해 온 양국 국민들의 큰 이득이 될 것이며 삶을 개선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의식이 끝난 뒤 상품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국경을 통과하기 시작했다. 베네수엘라의 알루미늄 원자재를 실은 화물차와 콜롬비아 제 의약품 트럭들도 줄을 이어 통과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이 날 앞서 트위터를 통해 " 앞으로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두 형제국가 국민들은 국경 재개를 확고히 하여 앞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며 역사적이고 거국적인 축하를 하자고 축사를 했다.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AP/뉴시스] 8월29일 카라카스에 부임해 마두로 대통령과 손잡은 아르만도 베네데티 콜롬비아 대사. 좌파 출신의 구스타보 페트로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은 2019년 단절된 마두로 정부와의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고 무역 군사 등 다방면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페트로 대통령의 취임 이후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는 2019년에 단절했던 모든 부문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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