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김수지, 세계랭킹 47위로↑..'준우승' 이예원도 10계단 상승 [KLPGA]

하유선 기자 2022. 9. 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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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한 김수지(26)와 준우승한 이예원(19)이 나란히 세계랭킹 10계단씩 도약했다.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7위에서 이번주 47위로 상승한 김수지는 개인 처음으로 세계 톱50에 진입했다.

시즌 두 번째 준우승(10언더파 206타)을 기록한 이예원도 세계랭킹 51위로, 10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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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 프로, 준우승한 이예원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주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한 김수지(26)와 준우승한 이예원(19)이 나란히 세계랭킹 10계단씩 도약했다.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7위에서 이번주 47위로 상승한 김수지는 개인 처음으로 세계 톱50에 진입했다.



김수지는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작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제패 이후 11개월 만에 따낸 KLPGA 투어 통산 3승째다.



 



특히 이달 초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연장전에서 황정미(23)에게 우승컵을 내준 아픔도 씻었다. 김수지는 시즌 첫 우승상금 1억4,400만 원을 받아 상금순위 4위로, 대상포인트 3위로 각각 올라섰다.



김수지는 최종라운드에서 신인왕 레이스 1위 이예원(19)과 피 말리는 각축전을 벌였고, 팽팽하던 승부는 13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나온 이예원의 두 차례 3퍼트 보기로 갈렸다.



 



시즌 두 번째 준우승(10언더파 206타)을 기록한 이예원도 세계랭킹 51위로, 10계단 상승했다. 



유해란(21)은 3위(9언더파 207타)로 올 시즌 14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세계랭킹은 43위로, 1주일 전보다 세 계단 올라섰다.



 



박민지(24)는 두 계단 밀린 세계랭킹 16위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중위권을 맴돈 끝에 공동 23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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