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홈런의 사나이' 푸홀스, MLB 이주의 선수 선정..통산 14번째

임순현 2022. 9. 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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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4번째로 통산 700호 홈런을 달성한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한 달 만에 MLB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푸홀스와 함께 N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알론소는 지난주 타율 0.333 4홈런 13타점 OPS 1.324로 맹활약하며 메츠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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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푸홀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4번째로 통산 700호 홈런을 달성한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한 달 만에 MLB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NL에서는 푸홀스와 피트 알론소(27·뉴욕 메츠)가 공동 수상했고, AL에선 스티븐 콴(25·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23일 이 상을 받았던 푸홀스는 35일 만에 통산 14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푸홀스는 지난주 6경기에 출전해 19타수 7안타(2홈런)로 타율 0.368 OPS(출루율+장타율) 1.084를 기록했다.

특히 2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선 연타석 홈런으로 대망의 7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MLB 역대 4번째로 이룬 대기록이었다.

푸홀스와 함께 N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알론소는 지난주 타율 0.333 4홈런 13타점 OPS 1.324로 맹활약하며 메츠의 공격을 이끌었다.

알론소는 2019년 6월 이후 3년 만에 통산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A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콴은 지난주 타율 0.438 2홈런 10타점으로 활약하며 클리블랜드가 4년 만에 AL 중부지구 1위를 확정하는 데 기여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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