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인생은 아름다워', 미인→아이스크림사랑 흥 터진다

한현정 2022. 9. 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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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메이커' 류승룡·염정아 주연작 '인생은 아름다워'가 극장가에 강림한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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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롯데엔터테인먼트
‘히트 메이커’ 류승룡·염정아 주연작 '인생은 아름다워'가 극장가에 강림한다. 무엇보다 한국 최초 쥬크박스 뮤지컬 영화다운 중독성 넘치는 OST가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개봉을 하루 앞둔 27일 공개된 싱어롱 랜선 노래자랑 영상은 진봉과 세연, 어린 세연과 정우의 데이트 장면 위로 노래 가사가 노래방 자막처럼 흘러나와 재미를 더한다.

먼저 어깨춤이 절로 나는 첫번째 곡 신중현의 '미인'과 함께 형형색색의 레트로 스타일로 등장한 진봉 역의 류승룡과 세연 역의 염정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에 청춘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앙상블 배우들의 안무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다음 곡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과 함께 어린 세연 역의 박세완과 정우 역의 옹성우가 등장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다. 수준급 춤실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은행잎 가득한 정동길 데이트부터 크리스마스를 앞둔 성가대 합창 공연까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며 본격적으로 첫사랑의 두근거림에 시동을 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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