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선 유압관 교체작업 중 전신화상..응급환자 헬기로 긴급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동해해상에서 운항하던 화물선 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화상환자가 동해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돼 목숨을 구했다.
27일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울릉도 서방 약 22해리 해상에서 몰타 국적의 4만298t급 벌크 화물선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해 왔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현장에 출동시켜 화물선에 착륙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환자를 탑승시킨후 이륙해 이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동해해상에서 운항하던 화물선 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화상환자가 동해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돼 목숨을 구했다.
27일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울릉도 서방 약 22해리 해상에서 몰타 국적의 4만298t급 벌크 화물선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해 왔다.
화물선 A호 선장은 필리핀 국적의 선원 B씨(45·남)가 메인데크에서 유압관 교체작업을 하던중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현장에 출동시켜 화물선에 착륙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환자를 탑승시킨후 이륙해 이송했다.
A씨는 헬기내에서 응급구조사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이동해 강릉공군기지에 대기중인 구급차에 인계된 후 충북 충주의 베스티안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상치안 확보는 물론, 해상에사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도지사가 된 라미란 ‘진실의 입’ 컴백
- 양양송이 1등급 ㎏당 141만1800원…최고가 '경신'
- MBC “윤 대통령 비속어 영상 SNS에 먼저 퍼져”…정언유착 의혹 일축
- 동해안 강릉 ‘부동산 불패’ 깨졌다…아파트 매매 상승세 104주만에 꺾여
- 춘천시, 도청사 신축 대상지 5곳 압축 강원도 전달
- [르포] “웬 면허증이요?” 전동 킥보드 단속 현장 가보니
- 아내 얼굴 50차례 폭행 골절시키고, 아들 옷걸이로 허벅지 때린 30대 징역형
- [영상] '미리 가본 설악산 3대 단풍코스' 흘림골 등선대와 주전골
- [천남수의 視線] 병장 월급 130만원과 '재입대의 꿈'
- “제발 그만…” 시도때도 없는 닭 울음소리에 잠 못자는 아파트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