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파운드화 급락 여파.. 원/달러 환율, 2원 하락 출발 뒤 상승 전환

이지운 기자 2022. 9. 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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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이에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점도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 국채금리 급등세가 지속된 가운데 유럽 통화 약세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한 이후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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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장중 상승 전환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2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29.89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계속되면서 국채금리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점도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운드화 급락은 금융시장 불안을 부채질하고 있다. 리즈 트러스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성장 촉진을 위해 감세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경기부양책이 통화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날 파운드당 10382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 파운드당 10666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전 거래일 대비 1.6% 하락을 유지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 국채금리 급등세가 지속된 가운데 유럽 통화 약세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한 이후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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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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