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걸 "파월 美 연준 의장, 미국인들에게 사과해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9. 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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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년 동안 그와 연준이 추구했던 형편없는 통화정책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현지시간 2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너무 냉정하게 말하는 것 같다"며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4연속 0.75%p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실제 인플레이션 전망을 봤을 때 지나치게 긴축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주택과 원자재 가격, 화물 운임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모든 면에서 상승세가 아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달러화도 실제로 연준이 얼마나 긴축적인지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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