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데뷔작 '젊은 남자', 10월12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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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감독 배창호·The Young Man)가 10월 12일 재개봉된다.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불리며 1980년대 K-Cinema를 선도한 스타 감독이자 당대 최고의 흥행사인 배창호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젊은 남자'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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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감독 배창호·The Young Man)가 10월 12일 재개봉된다.
‘젊은 남자’는 스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모델 지망생 청년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X세대 청춘의 욕망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은 뉴트로 시네마다.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불리며 1980년대 K-Cinema를 선도한 스타 감독이자 당대 최고의 흥행사인 배창호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젊은 남자’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하게 됐다.
28년 만에 신인 배우 이정재의 빛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이자 배우 신은경, 이응경, 김보연과 더불어 올해로 사망 3주기를 맞은 고 전미선의 신인 시절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배창호 감독은 얼마 전 진행된 시사회에서 "이 영화는 1994년 겨울에 개봉했다. 개봉 결과는 흥행으로 성공적이었다"면서 "이 영화는 ‘배창호 프로덕션’이라는 저의 독립 프로덕션의 첫 작품이다. 당시에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X세대’라는 새롭게 나타난 젊은이들, 자기표현 욕구가 강해지고 성취 목표가 뚜렷해진 그런 젊은이들을 주목했다. 저도 영화감독으로서 젊은이들의 호흡을 같이 가져가기 위해서 이 영화를 기획했고, 결론적으로 나타나는 내용적인 것은 저의 젊은 시절과 같다는 걸 깨달았다. 갈망과 방황, 좌절, 성급함 등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기점으로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젊은 남자’는 10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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