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홈런 트리플 크라운 도전하는 저지, 투타겸업 오타니 가장 위대한 이인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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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일이다.
1956년 이후 6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매리스와 저지 포함 5명 뿐이다.
이대로라면 MLB 140년 역사상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60홈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다.
현지 언론은 60홈런 트리플 크라운 달성시 저지의 손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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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저지의 근소한 우위다. 1961년 로저 매리스 이후 61년 만에 금지약물 복용 이력이 없는 청정 타자가 60홈런 고지에 올랐다. 1956년 이후 6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매리스와 저지 포함 5명 뿐이다. 마크 맥과이어가 두 차례(1998년, 1999년), 새미 소사가 세 차례(1998년, 1999년, 2001년), 배리 본즈가 한 차례(2001년) 60홈런 이상을 터뜨린 바 있다. 그러나 맥과이어, 소사, 본즈 모두 약물 복용 이력이 있고 이로인해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했다.
저지의 놀라운 점은 홈런을 포함한 모든 타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26일(한국시간) 기준 타율(0.314)과 타점(128) 또한 아메리칸리그 1위다. 이대로라면 MLB 140년 역사상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60홈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다.
1956년 이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타자들은 1956년 미키 맨틀(타율 0.353 52홈런 130타점), 1966년 프랭크 로빈슨(타율 0.316 49홈런 122타점), 1967년 칼 야스트렘스키(타율 0.326 44홈런 121타점), 그리고 2012년 미구엘 카브레라(타율 0.330 44홈런 139타점)이다. 넷 다 많은 홈런을 기록했으나 누구도 60홈런 고지는 밟지 못했다.
양키스는 시즌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저지의 고확률 장타쇼가 이어지면 양키스는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15년 만에 MVP 수상자를 배출한다. 저지는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팬그래프 기준)에서도 10.6으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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