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도루-도루-폭투로 실점, '퍼펙트 게임' 사사키 9승으로 마감, 주자 있을 때 집중력 숙제

민창기 2022. 9. 27. 0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숙제를 안았다.

2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후쿠오카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했다.

1-1 동점에서 7회 마운드를 넘겨 마지막 경기를 승패없이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바 롯데 우완투수 사사키. 스포츠닛폰 본사제휴

결국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숙제를 안았다.

지바 롯데 마린즈의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1)가 9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후쿠오카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했다. 1-1 동점에서 7회 마운드를 넘겨 마지막 경기를 승패없이 마쳤다. 27명의 타자를 상대로 97개의 공을 던져, 2안타 5탈삼진 4사구 4개를 기록했다.

시속 160km 빠른공을 던졌다. 강속구와 포크볼, 슬라이더로 퍼시픽리그 1위팀 소프트뱅크 타선을 압박했다. 4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3회 볼넷 2개를 내주며 살짝 흔들리는 듯 했지만 넘겼다.

제구가 문제가 됐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집중력이 아쉬웠다.

0-0으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 1번 미모리 마사키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이게 화근이 됐다. 잇따라 2,3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폭투로 허무하게 선취점을 내줬다. 안타 1개없이 1실점했다. 이 실점이 프로 첫 두 자릿수 승의 발목을 잡았다. 5회말 사구 후 아웃카운트 3개를 연속 삼진, 1루 땅볼로 잡았다.

사사키는 지난 4월, 오릭스 버팔로즈를 상대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9이닝 동안 무려 삼진 19개를 잡았다. 시속 160km대 강속구를 던져 일본프로야구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최고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20경기에 선발로 나서 9승4패, 평균자책점 2.02. 프로 3년차에 129⅓이닝을 소화했다. 1군에 데뷔해 63⅓이닝을 던진 지난 해보다 두배가 많은 이닝을 책임졌다. 올해도 구단 차원의 관리가 이뤄져 시즌 중에 몇 차례 등록이 말소됐다. 이구치 다다히토 감독은 체력을 보강해 내년에는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해주기를 바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윤은혜 불화설 진짜였나? 심은진♥전승빈 결혼식 불참, 베이비복스는 다 모였는데…
김태형, 세 아들 살해한 아내 “면회 거절...아직도 이유 몰라” 눈물
남보라 “친동생, 7년 전 실종 이후 숨진 채 발견...고통, 평생 갈 것” 눈물
나나, 전신타투 설마 진짜였나? 타투이스트 시술 증거보니…
'50세' 윤현숙, 美서 15세로 오해 “안 믿는 눈치..기분 좋다”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