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우루과이, 수소공급망 등 '에너지 신사업' 협력 모색

곽은산 2022. 9. 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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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마르 파가니니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기후변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청정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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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마르 파가니니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기후변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청정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우루과이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체 80% 이상을 차지하고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한 만큼, 우리나라 수소 모빌리티 기술과 결합해 안정적인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한국과 우루과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 신산업 창출을 통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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