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서하얀 "제주살이 시절 ♥임창정과 월간 부부..육아에 눈물"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9. 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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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서하얀이 제주살이 시절을 회상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제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하얀은 과거 제주살이를 떠올리며 "임창정이 '우리 그냥 제주도 갈래?' 그 얘기를 갑자기 불쑥 꺼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창정은 "어떤 계획도 없었다. 그렇게 얘기하면 나중에 생각해볼 법도 한데 서하얀도 그냥 '오빠가 가고 싶으면 가자'라고 그랬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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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임창정 서하얀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서하얀이 제주살이 시절을 회상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제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하얀은 과거 제주살이를 떠올리며 "임창정이 '우리 그냥 제주도 갈래?' 그 얘기를 갑자기 불쑥 꺼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창정은 "어떤 계획도 없었다. 그렇게 얘기하면 나중에 생각해볼 법도 한데 서하얀도 그냥 '오빠가 가고 싶으면 가자'라고 그랬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서하얀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저 말하자마자 3개월도 안되서 떠났다. 저도 준재(넷째 아들) 낳고 50일도 안 돼서 바로 애 안고 비행기 탔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하얀은 "가겠다고 한 이유가 임창정이 별로 일을 안 하고 쉬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염원과 달리, 임창정은 당시 각종 사업으로 바빠졌다고. 이에 대해 서하얀은 "일이 한 두 개가 아니라 사업도 하다 보니 남들은 주말부부처럼 지내는데 우리는 월간 부부처럼 지낼 때도 있었으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서하얀은 "혼자서 육아하는 게 조금 버거웠던 것 같다. 나도 처음 엄마가 되니까 그게 그렇게 힘들었다"며 "애 안고 아기띠 하면서 밖에 비행기가 가는 걸 보면서 눈물 흘릴 때도 있었다. 뭔가 제주 섬에 좀 갇힌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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