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반환 않고 잠적.. 집주인 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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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빌라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로 임대인 김 모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대인 김 씨는 서울 은평구와 강서구 일대에서 임차인 3명에게 전세 보증금을 받은 뒤,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무시한 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임차인 3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김 씨의 실제 수감 여부와 공인중개사와의 공모 관계 등을 추가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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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빌라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로 임대인 김 모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대인 김 씨는 서울 은평구와 강서구 일대에서 임차인 3명에게 전세 보증금을 받은 뒤,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무시한 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차인들은 부동산 공인중개사로부터 '집주인이 수감돼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임차인 3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김 씨의 실제 수감 여부와 공인중개사와의 공모 관계 등을 추가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 씨가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악성 임대인 명단에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김씨 소유의 주택 목록을 받아 정확한 피해 규모도 파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서영 기자 (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148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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